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살아있는 여성분들께 지혜를 얻고자 질문 올립니다.
전 33살 남자이구요 와이프틑 저보다 2살 연상인 35입니다.
스크롤 압박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여성용 마스터베이션기구를 추천받기 위해서 입니다.
부끄럽지만 소싯적부터 저의 성욕은 남달랏습니다
하루에 혼자하는놀이 3번은 일상이었으며 5번도 찍고 그랬지요...
대학시절 멀쩡하게 생겼지만 여자앞에만 서면 머리가 공황상태에 오는 병이 있어서
결혼하기 전까지 연애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원래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원체 성욕이 강한데 오른손으로만은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20대 중반부터 마스터베이션기구를 많이 써왔고 거부감도 크지 않습니다...
헌데 우리 와이프는 너무 조신합니다..
젊었을때 연애는 한번 해봤구요....
제가 연애를 해본적은 없지만 수많은 시청각 자료를 섭렵하면서 어느정도는 알고있는데
이친구는 그런게 없어요,...
문제는 머냐면요 이 신체부위도 할수록 개발이 된다고 하자나요?
전 진짜 하루라도 마스터베이션을 거르는 날이 없는 삶을 살아와서 건드리기만 해도 발기가 됩니다...
근데 와이프는 마스터베이션경험이 없기도 하고 뭐랄까....성격이요...
제가 커널링구스를 하려고 해도 처음엔 절대 거부해서 살살 꼬셔가면서 했는데
이미 사상 자체가 굉장히 그런거에 거부반응을 보이고 부끄러워 해요...
커널링구스 하는도중 본인이 좀 그렇고 부끄러워서 그런지 저절로 다리로 헤드락을 걸더라구요 제 머리를...
이런 성격이다 보니 제가 경험이 많아서 여자에대해 굉장히 잘 알면 좋겠는데 저도 걍 시청각자료로만 접한지라
실전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진행이 안되다 보니 서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전희를 1시간을 넘게 해도 애액이 안나옵니다....
저도 나름 와이프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주고 싶어서 관련서적도 탐독하고 영상도 보고 이것저것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와이프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게 되고 와이프는 또 그것에대해 부담을 느끼게 되고...
뭔가 자연스럽게 행해져야 할것들이 부자연스러워지게 되었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오르가즘을 모르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결혼하기전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하는걸 들어보면 결국 제가 만족을 못주고 있는거죠...
자존심도 상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막 복잡합니다 진짜....미칠 노릇이죠..
저는 와이프가 오픈마인드를 가졌으면 하고 바래요...
때로는 음담패설도 하고, 본인 스스로 자위도 하고, 호기심도 가져보고....성적쾌락에 활짝 열려있으면 좋겠는데..
일평생 체위도 정상위 하나만을 보고 살아가는 친구니....
초반에 제가 마스터베이션기구애기를 꺼냈다가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는데 요즘 다시 애기하니 "사볼까?" 하더라구요.....
네....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이거인거죠 ㅋㅋㅋ
눈물반 고마움반 심정입니다.....
제경험상 일단 클리토리스로는 거의 못느끼는것 같습니다...
삽입같은경우 서서히 올라가다가 정점을 못찍고 급격하게 내려가는 느낌인거같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자위기구로 일단 예열을 시켜놓고 본게임을 들어가보자 하고 생각했습니다
혼자서도 종종 쓰면 좋을것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서두가 너무 길어졌는데 일단 상황은 위의 글대로구요..
제 궁극의 목표는 와이프를 한번 죽여보는게 소원입니다...
정말 오르가즘이 올라갈때까지 올라가서 왜 여자들이 바르르 떠는 그런 모습을 한번이라고 보는게 제 소원입니다..
포함해서 여러분들이 직접 써보신 제품중 좋은것들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애액이 풍부하게 나오게끔 할수있고,디자인이 좋은, 클리,삽입 둘다 가능, 혹은 따로따로 도 상관없으니 추천부탁드립니다...
가격은 100이든 200이든 상관없습니다...이쯤되면 돈이 문제가 아니더군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혜로우신 오유 유저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