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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 열심히 벌어도 부모님 버프 한방에 진다 ㅜㅜ
게시물ID : economy_23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windragon
추천 : 5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13 00:00:58
하.. 회사 동료가 동갑인데요

저도 집에 관심이 참 많은데 

이친구가 집을 분양받았어요

택지지구안에 새로 짓는 아파트에요 

근데 동료인데 월급이 빤하고? 결혼 일찍 했기에 

2억 넘는 분양금액 마련이 힘들텐데 싶었지만

알고보니 부모님이 돈이 많으시네요 ? ... ㅜㅜ

중요한건 그 지역이 일단 입주하면 프리미엄 무조건 붙어요

최소 1천 ~ 2천은 기본이고 더 붙을수도 있어요

입주시기 되면 예상가 3천까지 봅니당

왤케 잘 아냐구요 ? 저도 그집 봤거든요..

모델하우스도 가고 위치도 답사하고 주변환경 조사하고

근데 지금으로썬 너무 무리고 70프로 대출받으려면

30프로는 모아야 되니까 뻔히 프리미엄 붙는거 알면서도

그냥 구경만 했거든요 .. ㅜㅜ

그럼 그 동료는 시작부터 1.2천 가만히 앉아서 버네요

아니지 새집에서 행복하게 버는구나 ..

아파트 새로 지을때마다 계속 분양가가 오르네요 ㅎㅎ

집값 떨어진다고 10년째인데

그 사이에 대박난 신도시도 많구 .. 꾸준히 상승세인데도 많고

물가 맞춰 오르는건지 최소한 손해는 잘 안보던데 

제가 흰머리 나면 떨어지려나 싶네요 ㅎㅎ

집 생각하면 머리아프고 어짜피 내집마련이면

그냥 확 무리해서 신용대출끼고 다 땡겨서

일단 지를까 싶다가도

가계대출 1300조 시한폭탄 얘기 들으면

아 내가 잠깐 미쳤었구나 싶어 

또 용기가 스르르 사라집니다 

이 힘든 시기에 내집마련.. 어찌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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