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오베 올라온,
임신10개월된 여자가 노약자석에 앉았다며 폭행한 남자가
자기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감형해달라는 글보니까 문득 생각이 난건데요..
이런 뉴스는 심심찮게 등장하잖아요
폭행이나 살인사건을 저질렀는데 알고보니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는 그런 내용이요
근데, 의학만화인 헬로우블랙잭 정신병동 관련 스토리보면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저지른 범죄확률은 낮다고 나오는데,,,,
물론 만화가 100퍼 다 맞는건 아니겠지만..
감형받고 싶어서 정신과 치료를 내세우는건지..
아니면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폭력성이 다분해서 위험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저희동네에 두분 계시거든요
옥상에 올라가서 알 수없는 소리를 막 지르거나..
길 걸으면서두 막 소리지르고 그래서 좀 무서워요ㅠㅠ
소리치는거 들어보면 두서가 없어요
모두 행복하세요~ 행복하십니까~~하다가 갑자기 막 사람이름 나열하고,
전두환이 어쩌고 김일성이 어쩌고 정치얘기?하다가 또 다른소리하고...
이런 사람들도 어느순간 돌변해서 사람찌르고 그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