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볶음을 해봤습니다.ㅎㅎㅎ
제 아내는 주말에는 저에게 아무것도 안시킵니다.
집안에 제가 해줘야할 일이 있으면 그냥 평일 저녁에 해달라고 하고
주말에는 암것도 안하고 쉬게 해주십니다.
벌써 14년 째 그렇게 해주고 있지요. 황송..ㅠㅠ
대신 월요일 아침은 제가 차리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딱히 그러자고 정한 것은 아닌데
평소 보다 좀 일찍 일어나서 밥하고 아침밥 준비를 하고 있으면 아내도 모르는 척 더 누워있습죠.
그러다가 사고 치면 벌떡 일어남.ㅋㅋ
아내가 차리는 것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름 노력 중입니다.
휘잉~ 썰렁~ㅡ,.ㅡ;
참! 오징어 볶음을 제외한 반찬들은 아내가 만들어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