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 강행이라는 말이 핫 트렌드여서 과거에는 언제 얼마만큼 쓰였나 찾아 보았습니다.
구글 뉴스 검색 기준으로 조선일보 07년 10월 13일자 기사에서 최초로 언급됩니다.
이명박 정권 하에서도 쓰이긴 했지만 거의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등장한 건 박근혜 정권 때인데 초기 1년 간 검색된 기사로 아래 조금 더 있으나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14년도 관련 기사입니다. 저 때는 새정련이었을 때군요.
15년도에 처음으로 문재인(야당)과 엮기 시작 합니다.'장관'에 대한 것이 아닌 곳에 쓰인 첫번째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기사들이 있었으나 대동소이한 내용입니다.
16년도에도 장관 임명 강행 뉴스는 이어지는데요. 역시 나머지는 비슷한 내용의 뉴스이고 특이하게 12월자 기사로 황교안에 관련된 기사가 있었습니다.
대망의 17년도인데요. 1월부터 4월까지의 기사 중에 황교안에 관련된 기사들이 주를 이루고 특이점으로 추미애 당대표의 김민석 상황실장을 강행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5월 이후 기사입니다.
링크 타고 가서 보시죠... 기사가 범람합니다. 5월 이전까지는 많아도 1페이지를 다 채우지 못했는데 5월 이후로는 10여 페이지를 넘겨도 끝도 없이 나옵니다.
구글 검색이 만능은 아니기에 이것만 가지고 단정 지을 수 없지만 확실히 현 언론의 스탠스는 사활을 걸었다 싶을 정도로 문재인 정권에 악의적인 기사를 생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보 언론 보수 언론 가릴 것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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