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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있는 이름 뒤에 붙는 "~이" 말예요
게시물ID : readers_28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갑습니당당
추천 : 5
조회수 : 9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04 11: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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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책을 읽다가 생각났는데...



이름 끝자에 받침이 있을 때 (ex. 영철, 혜진, 수민, 은영 등등)

영철이가~ / 혜진이가~ / 수민이는~ / 은영이도~ 

이렇게 쓰는 게 잘못 된 건가요?



평소에는 이름 뒤에 '이'를 붙여서 쓰고 얘기하는데, 요새 소설들 보면 '이'를 빼고

영철이 말했어 / 혜진도 동의한 이야기야 / 은영은 고개를 저었다.

뭐 이런 식으로 '이'를 거진 다 빼서 쓰더라고요.



실제 생활에서 "나만 그런 게 아니라 혜진도 그래."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잖아요.

저는 이름을 저런 식으로 쓰는게 외국 소설 번역투나 중2병이 쓴 글처럼 되게 어색하게 들리는데...

(엘리자베스가 말했어 / 쿄꼬도 동의한 이야기야 / 잭슨은 고개를 저었다 이러면 안 어색해서...)


이름 뒤에 ~이 붙는 게 

'네가'를 니가라고 발음하는 것처럼,

두루 쓰이지만 잘못된 방법(?)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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