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대학교 시절부터 느낀 거지만 대학 다니면서 지낸 사람들과는 개인적인 만남보다는 과제나 필요에 의한 것에 의해 만난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대학에서 만나신 분들중에 2명 정도는 개인적으로 지금도 연락이 되서 안부도 묻고 합니다.
하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다들 앾은 건지 야금야금 필요할 때만 와서 정보 얻고 표면적으로만 친절한(?) 인간관계가 대부분 이었네요.
이제 부터는 회사에 가게 되면 업무적인 일 외에는 일절 얘기안하고 조용히 일 열심히 하고 줄 잘타서 사는게 좋을까요?
27년 살아보니 굳이 남에게 친절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끼며 오히려 약삭빠르고 자기 이익 잘 챙기는 사람들이 단체에서 잘 살아남더군요. 군대도 물론이거니와....
사람에 대한 흥미가 완전 떨어져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