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국에 들어온 외국음식점들은 현지화되거나
창렬한 양을 자랑하지만 오늘 제가 온 곳은 그렇지 않아요
모로코음식을 하는 곳인데
취향에 따라 극호와 극불호를 왔다갔다 합니다
오늘 제가 먹을 요리는 양고기 타진!!
커리소스 양고기찜 정도의 음식입니다 그리고 대량의 건포도와 아몬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노란밥은 버터를 넣어 지은밥인데
그 양이 햇반 두개정도의 양입니다
먹는 방법은 밥에다 소스를 살짝 적시거나 빵도 마잔가지로 소스를 찍어먹으면서 양고기를 깉이 드시는 방법인데요
기름진밥에 마찬가지로 기름지면서 매콤한 타진을 번갈아 드시면 됨니다
양은 성인 남성에게도 든든한 양입니다
참고로 주인아저씨가 계실땐 한국어나 영어가 통하지만
아주머니와 할머니는 모로코말만 하시는듯 하네요
메뉴판은 한글로 써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