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여자에 대해 집착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아니라 불특정다수의 여성이라는 것이죠..
제 외모가 맘에 안 드는지, 자기는 티 안난다고 생각하겠지만 밖에 나가면 다른 여자들을 쳐다봅니다. 요샌 덜 하지만 아예 안 하는건 아니예요. 또 그 만남하는 어플을 깔고 매일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알리바이는 확실해서 그걸 통해 누굴 만나는건 확실히 아닌데 거기 들어가면 여자사진 그냥 볼 수도 있으니 그거 보러 들어가는 듯 합니다. 또 같이 티비를 보면 이쁜 여자 연예인,아이돌 나오면 눈 자동빵으로 돌아갑니다. 티비로는 지나가면서 보므로 다시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컴으로 다운받아서 그 연예인 얼굴 나오는 부분만 보는걸 본적있고요.
본인이 들어가는 시사.경제 동향 볼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는데 애초에 저에게 여기는 여자연예인 사진이나 야한 사진도 많다라고 미리 깔고 가더라고요. 근데 거기서 본 여자 연옌 사진이나 몸매 사진을 컴에 많이 저장까지 해놨더라고요. 제가 봐주고 봐줘서 보는것까진 그럴 수 있다쳐도 저장까지는 용납이 안되네요.
위의 이런 행동이 제 눈엔 병적이다 싶을 정도로 보여요. 제 외모가 문제인거 같다라고 생각되는 이유가 남친이 예전 4년 사겼던 전여친과 했던 과거에는 제 추측컨데 이런 행동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컴에 저장된 연옌 사진도 다 그 여친과 헤어진 이후에 생겼던 것들이고 저를 만난 초중반과 겹칠 뿐이고요. 전여친을 만날땐 아마 이런 문제로 속을 썩힐 일은 없어보인다는거죠.. 그 전여친 만낫을때 썼던 폰을 우연히 봤는데 만남어플도 깔려있지 않았고 연예인 사진도 폰에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외모로 저를 비하한적은 연애초반에 몇번 그랬어요. 너는 뛰어나게 예쁜 얼굴은 아니니가 여적여 당해본 적은 없었을 거라는 둥, 연구조사에 따르면 남자는 예쁜 배우자를 만날수록 더 행복지수가 높아진다더라라는 아리송한 말도 던지고, 제가 머리묶는거에 대해서도 그 머리하면 얼빵해보이는데 왜 자꾸 그렇게 묶냐고 화낸 적도 있고.. 초반에 몇번 그러고는 그런적 없지만요..
제 남친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요. 저도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인데 그게 남친이엇으면 좋겠는데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