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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훑어보라고 이렇게 입는게 아닙니다." 동물적/심리적 감각(뻘글)
게시물ID : psy_1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뻐꾸기등친새
추천 : 1/7
조회수 : 13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03 09: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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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훑어보라고 이렇게 입은게 아닙니다"

입력 2017.08.02. 11:32 댓글 8567
 
 
자동 요약
직장·대중교통서 '불편한 시선'여성들 '일종의 폭력' 피해호소노출의상 많은 여름엔 더 심각남성들 "시선강간 표현 너무해
"#1. 직장인 박모(33ㆍ여) 씨는 최근 지하철에서 불편한 시선을 느꼈다.
직장인 손모(43) 씨는 "때와 장소에 맞지 않게 노출이 과도한 의상을 입고 온 여성이 있어 눈살을 찌푸린 적이 있었는데,
해당 인물이 다가와 '시선강간'이라며 항의해 곤란한 경우를 겪은 적도 있다"며 "너무 과한 표현인 '시선강간'이란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일부 남성들의 문제를 전체 남성에게 덧씌우는 잘못을 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직장·대중교통서 ‘불편한 시선’
여성들 ‘일종의 폭력’ 피해호소
노출의상 많은 여름엔 더 심각
남성들 “시선강간 표현 너무해”
이하 기사 생략----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여성들은 몸을 팔고자하는 욕구가 커집니다.
물질적인 부족으로 남성에게서 물질적인 것을 얻어내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니까요.
그래서 불경기에는 치마가 짧아진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경기가 좋으면 남성에게 자신의 몸을 팔기위한 노력보다
직장에 취직하거나, 장사에 성공하려는 노력이 더 커질 것입니다.
취업난이 닥치자 취집쪽으로 눈을 돌리는 여대생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구요..
 
 
물론 경제적인 위기가 아니더라도,
결국 여자는 몸을 파는 생존전략을 가진 동물입니다.
몸을 팔자면 가판에 내어 놓아서 광고를 해야 합니다.
미니스커트 입어서 노출하는 것은 일종의 광고전략입니다.
근데 광고는 사람들이 오래 볼 수록 좋은데 왜 여자들은 싫어할까요??
너무 뻔히 쳐다보면 예고편뿐만 아니라 본상영까지 보여주는 셈이 되기 때문이죠..
본상영편은 돈 받고 팔아야지요.. 명품빽이나 구두 식사 각종 이벤트 선물,
궁극적으로는 평생연금수령권까지 받고 싶어하죠...
근데 공짜로 본상영편까지 보려고하니 열받죠...
 
 
한 마디로 시식코너는 맛만 잠깐 보라고 내놓은건데,
주구장창 먹어서 배까지 채우는 고객이 있으면 '진상' 되는거죠..
다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늘씬한 몸이라는 물건을 제 값주고 살 능력되는 번듯한 남자들이
 와서 슬쩍 맛만 보는건 괜찮은데, 제값 줄 능력 있어보이도 않는 놈이 뻔히 보면서 뽕을
뽑으려고하면 열받는거죠
 
 
님이 장사하려고 물건 펼쳐놓았는데, 살 능력도 안 되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이리저리 만져보고 한 번 먹어보자, 한 번 입어보자, 한 번 사용해보자고까지하면
님도 짜증나잖아요.
 
 
여자들이 왜 경쟁적으로 미니스커트를 점점 더 짧게 하려고 하는지 아세요??
영화예고편이나 제품 광고도 판매경쟁이 심해지면 점점 경쟁적으로 자극적인 수준이
높아지는 것과 마찬가지죠. 한 마디로 질 수 없다 이거죠..
다른 여자가 짧게 입으면 나도 짧게 입어야 합니다.
남자들의 시선이 휙 그쪽으로 다 쏠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여자들 자기 만족이다' 이것은 틀린이야기입니다.
자기만족 때문이 아니라 여자들의 노출은 경쟁적인 측면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판매를 위한 상업적 광고니까요.. 그리고 겨울에도 쉴 수 없습니다
 
 
단순히 '스스로 보기에 이쁘니까' 미니스커트를 입는다면
적어도 엉덩이 아래 10센치 정도 아래에서 더 이상 짧아지기를 멈췄을 겁니다.
각선미라는 미적 가치을 최대화 시키는 데에는 그정도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 짧아지면 오히려 여성들 스스로 보기에는 이뻐보이지 않습니다.
엉덩이 아래 10센치라는 마지노선을 넘어서 미적인 가치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도(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오히려 더 보기 흉해지는 길이)  
여전히 여성들의 경쟁적인 치마짧게 줄이기는 계속됩니다.
 
이는 처음부터,
미니스커트가 여성들 스스로 보기에 이쁘다는 미적인 가치의 추구가 아닌,
남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성적인 가치의 추구였음을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미적인 가치는 인간이라면 남녀 상관없이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가치이지만,
성적인 가치는 이성만이 느낄 수 있는 가치이므로,
엉덩이 아래 10센치 보다도 더 짧아지기 시작하는 치마는
여성들 자기만족도 아니요, 같은 여성에 대한 자신감 문제도 아니요.
오로지 남성에게 어필되는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경쟁적 노력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경쟁적으로 똥꼬 아래까지 바짝 치고 올리는 미니스커트 입기 열풍은
스스로 보기에도 민망하고,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보기 안좋고,
남자들만이 힐끔 거리느라 정신이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의 노출경쟁에는 일정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첫째, 앞서 말했듯이 예고편은 예고편일 뿐, 본상영편까지 보여줄 수 없는 본질적
한계가 존재합니다.
둘째, 일정한 한계를 넘은 노출은 소비자인 남성에게 여성의 몸이
'중고나 재고품'으로 보이기 때문에 광고전략 상 삼갑니다.
흔히 말하는 '닳고 닳은 여자'로 보일 정도의 노출은 광고실패입니다.
 
 
여자들이 자기들 노출을 가지고
여성들만의 자기만족이니 뭐니 하는 것은  남성에게 하는 거짓말로서
'노련한 장사꾼의 지혜'입니다
노련한 장사꾼은 가격 협상을 잘 합니다.
소비자가 자신에게 달려와서 물건을 급히 팔라고 요구하면
노련한 장사꾼은 팔 마음이 없는 척을 합니다.
"이것은 내가 개인적으로 아끼는 물건(자기만족)으로
천만냥을 준다해도 팔 수 없소"
이러면서 가격을 슬슬 올립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을 팔 의향이 있다는 것을 소비자인 남성들이 인지하게되면
가격협상에서 불리해 집니다.
그러므로 여자들은 노출을 통해 광고를 하면서도 소비자인
남성들을 위한 광고로서 하는 노출이 아닌 양 행동합니다.
'나는 당신들을 위해 벗는게 아니에요' 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야합니다. 비싸게 값을 올리기 위해서..
한마디로, "싸게 보이기 싫어서'  자기만족을 위해서 입는다는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입니다.
싸게 보이면 싸게 팔 수 밖에 없으니까요
 
 
 가판에 내어놓고, 지나가는 사람들 잘 보라고
물건을 이쁘게 정리까지 해놓고,
그거보고 혹한 사람이 물건 자기에게 팔라고 하면
"안 판다"라고 전혀 엉뚱한 소리하는 기상천외한
전략이 '노출이 자기만족이다' 라는 주장이죠...
"안 팔거면 뭐하러 힘들게 가판에 내놨수??'라는 물음에
"내 맘이다!! 그냥 내가 좋아서 했다!!'
이렇게 황당하게 배짱 퉁기는게 '자기 만족을 위한 노출'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한 배짱이 가능한 이유는 매춘부를 제외한
여성은 몸을 급히 팔아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매춘부는 거리에서 '오늘 밤 안에' 몸을 팔아야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몸값을 높이려는 전략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일반 여성은 '많이 늙기 전에'만 팔면 됩니다.
 
 
 
자기만족이면 집에서 자기 혼자 짧은치마 입고 있어도 되죠..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왜 남자들은 애인이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면 싫어할까요? 
다른 남자들이 쳐다보는 게 싫어서??
물론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대답합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문제의 핵심은 '힐끔 거리는 다른 남자들'이
문제가 아니라,
 
<이미 사귀는 내가 있는대도, 계속해서 자신의 몸을 광고하고 다니는 애인의 태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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