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잡 인터뷰본 내용 미팅 리포트를 써서 보내라는 과제를 상사가 보고 아주 입이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한 경험도 있을만큼 기억력이 자신이 있거든요...
내용의 순서뿐만 아니라 발화 당시의 분위기 특정한 행동도 같이 기억하는게 제 특징이었는데...

짐 영국의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데 종종 주문을 듣고 눈 한번 깜빡하면 까먹어 버릴때가 있어요..
제가 커피를 만들어야 할때는 두잔의 주문 내용을 기억해서 만드는 것도 버겁고요ㅠㅠ

영어듣고 써야할땐 좀 심하게 굳어있긴 한데
교감신경인지 부교감신경인지 그 기능이 떨어져서 그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