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집에 오면 입을 다물게 되네요 ㅠ 혼자 있는거 싫은데 나 투머치토컨데 ㅠ 입 안쉴 자신있는데 일부로 말 한마디 더할려고 친해진 친구들 퇴근 일부로 기다렸다가 조금 얘기하구 퇴근 ㅠ
퇴근해서 공원에 앉아 그날 하루 있던일 전에 있던일 등등 조밀조밀 모아서 떠들던 때가 그립네요 ㅎㅎ ㅠ 외국에서 혼자라는 생각이 더더거 커지고 더더더 사무치고 더더더 쓸쓸해요
인터넷은 핸드폰에 걸어놓은 3기가 대이터 ㅠ 홉 사실 이것도 벌써 넘어갓어영 ㅠ 매달 이렇게 오유보면서 사진있는것도 보고싶은데 스킵 ㅠ 나 한국에서 매달 50-100기가 쓰던 사람인데 ㅠ 뭐가 좋아서 나왔을까 ㅠ 워홀로 외국어공부? 현지분들은 야 너 그정도면 충분해 하는데 난 더이상 이언어로 떠들고 싶지도 더 공부하고 싶은마음도 없어지고 그냥 에에 아리가또 라던가 얘기하는데 별로 안고마움 ㅠ
나 여기다가 다 써야지 근황도 써야지 저 진짜 이 도시오고 나서 잃기만 하는게 너무 많아서 사실 이동내 얼른 벗어나고싶어요 내가 살던 지역과 똑같은 느낌 심지어 중앙에서 남서쪽 떨어진것도 똑같고 그리고 교통이 불편한 것도 똑같고 그나마 마음맞는 사람들과도 자전거 타면 20분은 쌔게 밟고 가는것도 싫고 여기와서 잃은 내 돈 시간 너무 아까움. ㅠㅠㅠ
나이 많은건 아니지만 뭐했지 라고 하는게 너무 싫고 ㅠ 이번에 여름휴간데 지갑에 통장에 돈이 없어서 뭘할수 있지 라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 싫고 다 싫음 ㅠ 맘같아선 누가 나한테 시비걸어줬우면 좋겠고 다 한번 부수고싶고 때리고 싶고 누가 나 쳐다보면 선빵치고 싶고 아아 괴로워요 ㅠ 친구가 없져서 날 보러와요 할사람도 없고 그나마 얘기하고 지내던 일본친구는 연락도 안되고 완전 먼데 살아서 놀러가보지듀 못하고 돈 쥐꼬리같이 벌어서 악착같이 살고있는데 뭔 쓰잘데기없는데서 3만원 5만원 나가서 이를 빠득 깨물지 않으면 밥먹고 살기고 힘들어서 싫고 놀러가소 재밋게 놀아야지 해도 혼자 이어폰 꼽고 담배물고 있는 내가 너무싫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