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쟁전을 하면서 힐러자리가 비길래 힐러를 했습니다
솔큐녔고 점수대 2600점대 였고

오아시스 였는데 우리 팀이 잘 먹고 있다가
상대자리야 궁에 두명이 묶였는데
한명만 죽고 한명은 튀어서 제가 궁각을 재고는 있었지만 살릴 생각은 안했어요 

이후 한명이 더 죽었을 때는 이미 시간이 지나서 1인 궁이였고
부활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조금 이따가 세명 죽었을 때 바로 부활 썼는데
ㄴ 왜 바로 2인궁 안썼냐고 겐지듀오가 띠껍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부활쓸 수 없었다 했는데 부활들고 있던 거 다 안다 그러길래 2인궁 안나와서 기다렸다가 3인궁 쓴거다 하는데도

계속 팀보이스로 온갖 욕이며 띠껍게 말하고,
절 도와주는 다른 팀원들도 없길래 저도 감정적으로 맞서서 욕하고 팀보이스 나가고 채팅 차단 했습니다
1라 그렇게 지고 끝나고 다른 팀원들도 위도 같은 픽하고 그래서 저도 겜 던졌습니다
중간에 팀챗켜봐도 채팅창도 더럽길래 다시 차단했는데

옵치은장인데 여태껏 그렇게 기분나빳던 게임은 처음이였습니다
보르시등등 여자인 거 말도 안했는데도 추정하고 난리부르스 치는 꼬라지로 화가났었어요(아무래도 제가 정말 여성이기도 하고 힐러나 여캐를 자주하긴해요 이쁘기도 하고 멋있기도 해서)

막판에 나가기전에 듀오애들한테 한번더 욕하고 나갔는데 그래도 분이 안풀리고 멘탈이 너무 아파요

분명 좋아하는 게임인데 이렇게 안맞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