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쓰던 샤오미10000 짜리 외장배터리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작동을 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충격때문에 안쪽 칩이 떨어지면 그럴수있다는 글을 봤어요
오 나도 해봐지 싶어서...
분해하고 배터리쪽 건드리는순간
작은 스파크가 튀고..
뭔가 반짝 반짝하더니 작은 불씨가 보이더군요
어이쿠 싶어서 바닥에 내려놓으니 불이 확붙네요 ㅜㅡㅜ
수건으로 덮고 했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집은 연기로 차고 공기청정기 풀모드로 돌고
애는 울고 와이프는 소화기를 외치고..
결국 불이좀 사그라들때까지 별로 할수있던게 없더군요 ㅜㅡㅜ
정말 무서웠어요
절대 외장배터리 분해하지마세요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