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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척 하느라 노래방도우미 불렀다는말, 어찌생각하세요?
게시물ID : wedlock_13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퇴근욕구
추천 : 0
조회수 : 334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0/11/07 22: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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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래방도우미 불렀다고 밑에 글쓴 사람입니다

자초지종 다 떠나서, 남편 친구(이 일과 전혀 상관없는)에게
이번일을 말해서 어찌할지 모르겠다 말했습니다
이 친구는 저랑도 이제 알고지낸지 오래된 친구고
평상시 남편친구들중에 제가 좋게 본 친구분이에요

제가 만나서 내친구,가족에겐 도저히 말못하겠고
아무에게도 말안하고있자니 미치겠다고
오죽하면 불렀겠냐는 이런 내용으로
이혼하고싶다, 헤어질것 같다했어요

왜 헤어질거면서 친구만났냐고 하시는 의문에는
또 헤어질때는 헤어지더라도
그간 상습적으로 간건지, 진짜 한번만간건지
그것도 궁금했었던것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무슨 의미겠냐만..)

노래방도우미 불러서 논 친구는
남편이 최근에 새로 친해진 친구들이고
저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는데요

오랫동안 남편친구였던 절친말로는
제 얘기듣더니 해주는말이,

제 남편성격에 지기싫어서 쌘척하고 싶어서
같이 노래방가서 놀았던 애들앞에서
안간다,못간다 소리 하기싫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도 하는말이
쌘척하고 싶어서 그렇게 가오잡다 이지경이 됐다하고요


진짜로
쌘척하고싶어서, 라는 이말이..
남자분들 입장에서 납득이 되기도 하시나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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