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읽은 세번째 소설
스토리는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이뤄지고, 그를 둘러싼 일,사랑,우정에 관한 이야기들로 채워져있다.
처음에 보면서 말도 안돼, 어떻게 소설에서 사람이 나와? 이런 생각들이 주를 이뤘다면
3챕터,4챕터쯤엔 지..진짜인가? 이게 말이돼? ㅋㅋ 이러면서 읽게되는 소설.
여기에 스토리를 쓰는게, 결론을 말해버리는게 스포가 되는건지 잘은 몰라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어보자면
나름 반전을 갖춘 이야기, 성공한 주인공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우정들이 있는 이야기라 읽는 내내 주인공이 부러워졌다..
내 기준에서는 그냥 생각없이 신기한 장면들을 상상하면서 흥미롭게 보기 좋은 소설같다.
별점은 5점만점에 3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