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있었던 일이고, 사이퍼즈 게시판이 따로 만들어 진 곳은 디씨, 오유밖에 없어서 아이디 파서 여기 올립니다.
제 원래 평점은 5.3~5 정도인데 금요일 저녁임에도 사람이 없었는지 6.1에 랭커들이 아군/적군으로 매칭 되었습니다.
제 실력을 알기에 원딜보다는 탱을 하는게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서 3인팟이 딜러를 하고 나머지 2인이 탱을 했습니다.
상향 매칭이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탱으로서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지 엄마 마냥 혼자 운지 하는게 뭐임 이라고 들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마지막 한타를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자면 제가 격류로 윌라드를 물려고 했는데 뇌보법으로 빠져 나가자 난간을 타서 번지를 했습니다.
번지를 한 이유는 이니시에 실패해서 역으로 이니시를 당할까봐 빠르게 빠져나온 거였는데 그 때 스텔라가 적 뒤로 돌아서 진입을 하더라고요.
제가 그 때 미니맵을 못 봐서 집으로 귀환했는데 그 이후에 4:5 한타가 일어나서 한타를 졌습니다.
그 한타 이후에 박건태 선수가 제게 한 말이 스샷과 같습니다.
지 엄마 마냥 혼자 운지 하는게 뭐임
이 판에서는 제가 못했기 때문에 채팅을 일절 치지 않았습니다.
게임 못한다는 이유로 패드립을 선수에게 들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 엄마 마냥' -> 패드립
'운지' -> 일베
액토에서 팀과 대전운이 안좋아서 실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우승할 기회를 몇 번 놓쳐서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생각한 선수였는데
오늘 게임 이후로 이 선수 인성 민낯을 보고 난 다음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저 채팅 이후로 박건태 선수나 팀원으로부터 패드립과 일베 용어 사용에 대한 사과를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사게 분들이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