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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 호주 워홀 일기
게시물ID : outstudy_1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raxas
추천 : 1
조회수 : 7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17 23:55:37
안녕하세요. 생존신고합니다...

사실 더 빨리 썼어야 했는데 일에 치여...(주륵)

전 지금 굉장한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한국의 기업문화가 싫어서 벗어나왔는데 지금 약 한달째 일하고 있는 곳이

알고보니 한국 기업... 어쩐지 간접적으로 열정페이를 논하더니만.....

그래서 지금 약간 고민 중입니다... 들어온김에 조금만 더 지켜보다가 정 아니다 싶으면 같은 분야의

호주 회사로 또 한번 도피를 해야할 수도... ㅠㅠ


죽이 됐든, 밥이 됐든 뭔가 빠른 시일내로 결정을 해야 될것같습니다... 에효...

우선 전 일자리를 찾았고, 현재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분야인지는... 아직 비밀!!!

현재 오유는 군대와 남자와 여자에 대한 극한토론이 진행중이군요... 곧 조기 대선도 있고...

너무 오랜만에 오유를 봤더니... 뭔가 심각해졌어요...ㅠ


여긴 지금 비가 신나게 옵니다. 어제도 왔고, 내일도 올거 같고... 모레도..... 글피도.........

주 내내 비가 올 예정이라니!!! 으아니챠!!!!!!!!


다음엔 좀 더 희망차고 밝은 내용으로 찾아뵐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그럼 전 이만 자러 뿅!

P.s. 사진은 몇일전 찍은 Central 역 사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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