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룸이 지난 2년 안정적으로 우승한 것과 달리 올해 시즌에 아슬아슬하게 우승한 것과도 굉장히 닮았네요.
사간도 지난 두 시즌에서는 거의 독주하다시피 안정적으로 골인했는데 이번에는 내내 발리다가 마지막
스프린트 구간 50m 남겨두고 거의 몇센티미터 차이로 크리스토프랑 같이 골인해서 겨우 이겼습니다.
프룸도 프룸이지만 사간은 정말 대단한게 이번 우승으로 사간은 UCI 로드월드챔피언십 최초의
3년연속 우승자 기록을 세웠고, 또 3회 우승자들 중 최연소 선수 타이틀도 갈아치웠습니다.
이런 굇수가 아직 27살이라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