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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6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renofstar★
추천 : 0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10 03:56:39
손을 내밀면 할퀴고 깨물고 도망가버리는 고양이처럼 , 나는 자꾸 너를 할퀴어버렸다.
할퀴고 , 깨물고 , 도망가버린 고양이는
내가 깨물어버렸어 이제 나를 미워할꺼야 라고 생각하며 아무
도 찾을수 없는 곳에 앉아서
야옹 야옹 울었다.
고양이는 두번 다시 그앞에 그 앞에 나타날 자신이 없었다.
누가 관심이라도 주는 날에는 그가 자꾸 생각이 났다.
왜인지 그와 같아보여 먼저 다가가 머리를 내밀었다.
쓰다듬는 손길을 가만히 받고 있자니 그가 자꾸 생각이 났다.
그가 자꾸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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