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니 어제죠 애기를 데려왔는데
애들이 자꾸 싸워서 질문글을 두번이나 올렸던 렐레입니다
첫만남부터 지금까지의 경과를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첫만남입니다
몽쉘이가 하악질을 하면서 하양이를 위협하네요
몽쉘이의 매서운 눈빛과 하양이의 살려달라는 눈빛....
이때부터 겁에 질렸던것 같아요
몇번이나 몽쉘한테 덮쳐지고 물려서 해탈하신...
제 발 받침대를 사이에두고 대치중입니다.
가려서 안보이지만 서로 노려보며 하악질을 합니다 ㅠㅠ
반대로 하양이가 밑에있고 몽쉘이 위에 있으면서 같은 상황이 몇번 벌어졌습니다
그러다 내려와서 노려보는 무서운 누님
정말 쫀 눈빛입니다 ㅠㅠ
초딩애들 삥뜯는 중학생 누나같은 몽쉘
밥까지 뺏어먹는...ㅠㅠ 그래도 하악질은 안했네요
이렇게보니까 크기차이가 별로 안나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거의 2배가까이 더 커요
동물들은 한달차이라도 차이가 엄청나네요
모니터옆 전용석에서 자는 몽쉘
그런 몽쉘이 사라지자 어느새 올라와서 잠을 청하는 하양이
어느순간 다가와서 노려봅니다
내자린데...
난 지금 아무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생각이 없기때문이다.
결국 사이좋게 잘 자는...
그러다 하양이 기지개에 한번 깨고
넌 왜 그러고 자니?
꿈에선 슈퍼냥이라서 몽쉘을 이겨먹고있나보다...
심쿵
결국 지금까지도 잘 자고 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사이가 좋기를...
그리고 우리 몽쉘이가 애기를 좋아하는것같아요
그 증거입니다
아무리봐도 예뻐하는것같아요
이제 하양이만 몽쉘 무서워하지않고 마음만 열면 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