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iXDyLgMfbg 잘몰랐는데 이런 드라마도 있었네요 산악인들 이야기를 다룬 산 이란 드라마. 독도의용군으로 살던 산악인 천호진이 쪽바리들 총에 맞아 한쪽다리가 불구가 되지만 히말라야 등정을 위해 산에 오르는 연습을 하다 결국 사망하자 그 형이 대신 그 꿈을 이뤄주기위해 히말라야갔다가 눈사태로 사망.
그 꿈을 또 이뤄주기위해 막내인 김상중이 결국 정상근처까지 갔으니 사고로 추락.
결국 조카인 감우성이 여자친구와 정상등정에 성공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대단한건 당시 cg니 뭐니 그런거 전혀없이 배우들이 집적 산 등정하고 설산에도 올라서 촬영함. 헬기에서 찍은 씬 보면 ㅎㄷㄷ함
툭하면 변호사물에 형사물에 연애물 아니면 할것없는 요즘 드라마들 보니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90년대 드라마들은 소재도 다양하고 내용도 참신한게 많아서 좋은 드라마가 많았던거 같아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