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시즈오카여행 두번째날
아침일찍 일어나서 시미즈 어시장으로 걸어가는중에 자전거를 타고 학교가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침일찍 학교가는 모습을 보니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20분정도에 도착한 어시장
그런데 한국처럼 새벽에 여는줄 알았는데 오픈시간이 10시부터였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다음 행선지인 슈젠지로 가기 위해 페리호를 타러 시미즈항으로 갔습니다.
페리호 타기전에 우연곡절이 있었는데, 어시장에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시간을 착각해서 탑승을 못할뻔 했습니다.
원래를 버스를 타고 시미즈항으로 갈려고 했는데 어쩔수없이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배가 떠나기 3분전에 도착을 해서 겨우겨우 탑승을 했네요.
(페리호를 탈때 패스권이 있으면 무료입니다.)
페리호를 타면서 후지산을 보고 싶었는데 보시다시피 날씨가 이래서 후지산을 못봤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많을뿐 엄청 덥고 좋은날씨였는데 너무 아쉬웠네요.
1시간정도 지나니 토이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 배가 제가 타고온 페리호 입니다.
토이항에서 슈젠지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바다구경을 했는데
바닷물이 너무 맑아서 놀랬습니다.
보통 항구면 바닷물이 안좋은데 토이항은 낚시하고 싶을정도로 맑았네요.
지진 피난장소는 보았지만 쓰나미 피난장소는 처음봐서 간판사진을 찍어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