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37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물딱쟁이★
추천 : 5
조회수 : 33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0/22 11:56:57
남친은 술이 엄청 약하고
( 술 먹고 길에 누운거 데려다준적있어요)
체력도 약해서 잠도 많이자야 피로가 풀려요
최소 10시간 이상 자야함.
원래 집은 지금 자취하는 곳에서 두시간 정도 걸리고
지금 저랑 같음 매장에서 근무하는 매니져입니다.
저는 점장.. 연하에 부하직원이에요.
전전날 제 대학모임이 있었고
술자리 옮길때, 택시탔을때, 집 도착했을때
저는 카톡해서 남친한테 다 말해줬어요.
어제는 남친 마감퇴근(22시)하고
갑자기 고향친구들이 오고있다길래
지금 만나서 논다고? 내일 근무괜찮겠냐 물으니
자기 술 못마실거같다고 친구들한테 미리얘기했고
친구 둘이 드라이브하다 자기생각나서
잠깐 오는거라며 고기에 밥먹고 금방 갈거다 하더라구요
연락하다 남친이 서운한 말을 해서
좀 섭섭하다를 끝으로 전화 끊은게 23시쯤.
그리고 2시까지 연락이 없어
제가 먼저 잔다고 연락하니
연락먼저 못해 미안하다고 집가서 연락한다더니
30분 뒤에 갠톡으로 집 이라고 카톡 왔더라구요
그리곤 5시반에.. 매니져 단톡방에
엄청 오타난 카톡으로 오늘 근무 못할거같아서
다른 오늘 휴무인 매니져랑 바꿨다고
단톡에 올려놨더라구요.
머리만 닿으면 바로 자고
한번 잠들면 절대 안 일어나는 인간이
2시반에 잤다가 5시반에 일어났을리 없을거같고..
여친으로도 상사로써도 기분이 너무 더러워요.
지금은 쳐 자는지 연락이 없는데
너무 화가나서 손이 떨리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