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향로 메타는 롤계의 암흑기였음. 향로를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전제 조건이 있는데, <아군 원딜이 믿을만한가>가 그것임.
또한 <서포터가 게임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는가> 같은 것도 중요함. 근데 원딜들은 서포터에 대한 연구나 고민 같은 게 전혀 없기 때문에
향로를 안 가면: ㅡㅡ 향로 안감?
향로 서포터를 안 하면: 요즘 메타에 그런 걸 하네;
같은 소리나 하고 있음.
예컨대 서포터로 소나를 했을 때 상대가 나미처럼 확정 CC가 없거나 브라움이라 확정 이니쉬가 아닌 경우에는 딜템 올려서 파워코드로 견제하면서
라인 주도권 가져오는 것도 괜찮음. 애초에 딜 교환할 생각도 없으면서 왜 향로나 찾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