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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외로워서 남편 품에서 펑펑 울었어요
게시물ID : wedlock_10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티켓투라이드
추천 : 20
조회수 : 336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0/28 02: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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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면 일어나야할 사람인데,

그동안에 쌓인 설움이 갑자기 터져서

남편 품에서 엉엉 울었네요

나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엉엉

그런 제가 안쓰러웠는지 한참을 머리 쓰다듬어줬어요


지치네요 정말

제 인생은 어디로 갔는지 잘 모르겠고

늘 초조하고 불안한 상태...

내 삶을 찾아가기엔 아기와 남편이 맘에 걸리기 때문에

이기적으로 행동 할 수도 없고.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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