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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 엄니 너무 귀여워... ㅋㅋ
게시물ID : freeboard_1655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이내냥이
추천 : 3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03 18:31:13
지금도 웃고 있지만..

어제 제가 엄니에게 "엄뫄.. 오늘 치킨 사주쎄여." 했어요.
나이 마흔 넘어서..

엄니가 "구래 사무라. 인자 월급날 다오나? "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전화를 했더니
어젠 임시 휴업이라고해서 시무룩했거든요.

근데, 오늘 엄니께서 저 퇴근한거류아시곤 전화하셔선..
"전화했나?? 왜 전화했나?? " 하시길래

"어제 했다.. 치킨 사달라꼬.."

했더니...

" 오늘 무라... 어제 안믓으니 오늘 무라.. "

캬.. 저희 엄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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