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시베리안허스키)과 산책중이던 여자친구가 처음 보는 40대 여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7일 새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왔다. 글을 올린 남성은 폭행의 원인이 여자친구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씌우지 않아서였다고 했다.
해당 글을 올린 남성은 "(40대 여성이) 입마개를 착용시키라며 여자친구에게 욕설을 했고, (여자친구가) 시베리안허스키는 법적으로 맹견에 속하지 않고 공격성이 없을 경우 입마개가 필수는 아니라고 설명하자 어깨로 수차례 부딪히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에 여자친구가 대응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려 하자 뺨을 때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