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외모가 중국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중국에 대한 뭐 그런게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중국배우 홍xx를 매우 닮은 사람입니다..
이건 어머니가 인증했습니다. 심심해서 그분 사진을 프사로 해놨더니 너 흑백사진 언재 찍었냐고 하셨고
그날 "너는 니가 낳은 자식도 못알아 보냐"하는 아버지와 부부싸움을 하셨습니다.
뭐 어쩃든
저야 사이비에 관심도 많고 하지만
일단 인상이 둥글둥글하니깐 정말 많이 잡힙니다.
가끔 여자랑 이야기 하고 싶으면 시내에 나가면 먼저 이야기 해주십니다.
"인상이 참 선해 보인다고"
각설하고 그러다가 수원역에 갔을때입니다.
수원역...둘러만 봐도 진짜 많은 종파가 있더라고요
여xxxx 대xxxxx 신xx증xxxxx 증xx등등
그러다가 갑자기 누가 저를 잡더니
"인상이 참 선해 보이는데 ~~~"
를 시전하시더라고요...
아 또잡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병원을 가야되서 이사람들의 사상을 한번 들어볼까 시간이 될까 고민중에 갑자기
"아!!! 혹시 중국인이세요!!? 하더니"
갑자기 중국어를 하시더라고요..
아 참 글로벌 하게 되었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아니요 한국인인데요.."하니깐 엄청 당황하시더니 가시더라고요...
음...음...가리봉동 근처에서 살면서 조선족들이 왜 저한태 그렇게 친절했는지
알수 있는 뭐 그런 일이었어요..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