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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55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VEN
추천 : 17
조회수 : 218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11/18 06:23:22
애기키우는 신혼부부 이야기는 많이 나왔지만
아기안느라 손목저릿저릿한 애엄마..
애기가 토한 목 다 늘어난 티에 대충 질끈 묶은 머리
밤에 잠도 잘못자서 다크서클이 입까지 내려온 엄마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한 드라마가 있었나 싶네요
자기 연예인 이쁜옷 입혀주고싶어서 매번 휘황찬란한
협찬옷입는건 이해하지만 그모습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진짜 드라마는 드라마구나 햇었는데
대화가 중요하다지만
현실이 고달프고 힘든데
속에 있는 얘기 다 꺼내서 얘기하고 듣고 언제 그러겠어요
마음은 그렇지만 늘 다음에.. 다음에 미루게되잖아요
이드라마에 빠져서 기사댓글도 정독하는데
와이프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다 하는 남편들도 많고
우리 남편이 밖에서 저렇게 고생하는줄 몰랐다
11시에 하는 고백부부 보는동안에도 집에 못들어오고
밖에서 일하는 남편에게 더 잘해야겠다 하는 부인들도 많네요
매번 의사가 연애질하고
경찰이 연애질하고 그놈의 사랑사랑 타령만 하는
한드지만 이렇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정말 초 비현실적인 타임슬립을 통해서 풀어나가는게 대단한거같습니다ㅋㅋ
끝나면 여운 엄청 남을거같아요
오늘 마지막 장면이랑
도깨비에서 김신 소멸하고 은탁이가 절규하는 장면이랑
투톱으로 가슴이 저릿저릿 ㅜㅠ
그래 저런 상황에서 누가 눈물만 또르륵 예쁘게 우냐고
콧물 눈물 범벅에 으허어어엉ㅇ 하고울지..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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