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혼자말 중얼거리는 버릇이 생겨서
주위 시선을 한번씩 받는데요 ㅜㅜ
그럴때 그냥 전화하는 척 해버리는데.
어제는 진짜 중얼거림 때문에 많이 당황했었음.
일요일을 맞이하여 pc방에 가는데
pc방이 3층이라 엘베를 타고 올라가는중. 한커플이 타는거임.
여자얼굴이 성형을 좀 과하게한 티가나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pc방입구에서 내가 먼저 내림
그런데 pc방 입구에서 계산을 하고 나오는 커플 여자분이랑 내 뒤에 따라오는 커플여자분이랑
완전 똑같이 생겨서...(진짜 키만 다르고 똑같았음)
순간 똑같이 생겼네라고 말해버림 ㅜㅜㅜㅜㅜ
나도 아차 생각하고 뒤를 돌아봄.
아 그때 안돌아봤었어야 하는데.
난 빈자리 찾아 슝~~ 도망..ㅌㅌㅌㅌ
슬쩍보니깐 나하고 같이 온 커플은 엘베타려고 기다리던데
아 중얼거리는거 고쳐야하는데 ㅜㅜㅜ
어제 그분들 정말 죄송해요 옷도 같은옷 보면 어색한데 얼마나 뻘줌하셨을까 ㅜㅜ
근데 어떻게보면 무섭기도하고 웃기기도 함. ㅋㅋㅋㅋ 같은 의느님은 좀 위험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