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륵
불토를 달리는 중임..
자게에서 쓰다가 예전에 은사께서 비싼 고량주를 주셨던게 기억나서 옴...
파란색깔 병에 한자로 세글자 써져있는 술이었음..
크리스탈 마개같은걸 따고 한잔 먹는ㄷ데
와 어찌나 가슴속에 훅 하고 여운이 남던지
그 맛을 잊을수가 없었음...
맛있는술이구나 하면서 먹고 은사분께서 술병을 주셨는데
다음날 분리수거를 했었음
근데 한자가 궁금해서 인터넷에 고량주치고 찾던중 그 술을 찾았는데..
술 이름이 바로 몽지람..
3대 고량주라던 그 술이었음. 사나이마음을 울리는 술이라고...
진작 그 뜻을 알았어야 햇는데... 너무 가슴에 와닿는 이름이었음
그래서 퇴근 후 그 병을 다시 가지러 갔을땐 이미 없었...ㅠㅠㅠ
살면서 언제 또 마셔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