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4주가까이 해서 산부인과를 갔었는데 임신 9주차‥ 그동안 생리라 생각하고 무심히 3~4주동안 병원도 안가보고 넘겼던 제 자신이 한심하더라구요‥
아직 미혼이고 내년가을에 결혼할 예정이였는데 아무런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찾아온 아기가 원망스럽고 밉다가 그동안 임신인지도 모르고 했던 행동과 나쁜 습관들 아기에게 너무 미안 하더라구요 병원에는 그동안 생리가 착상혈이라 했는데 아직도 혈이나오는게 이상하고 혹시나 유산끼가 있어서 그런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임신이라 병원에가선 궁금했던걸 물어보지 못했어요 임신두 큰 충격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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