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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셨습니다.. 아.. 친구는 가셨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673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이내냥이
추천 : 1
조회수 : 1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7 14:58:51
1인 관객을 동원한 저의 친구는 무려, 40분간 "고백" 이란 노래를
아낌없이 기타로 쳐 주었습니다.

물론, 전 조용히 저의 할일을 하면서 들어주었습니다.

간혹, 친구가 열심히 기타로 쳐주는 "고백"이란 노래를 듣고
친구에게 고백을 하면서 치던 기타로 쳐주고 싶었습니다.

'너의 기타 실력은 참으로 민망하기 짝이 없구나.' 라고요...

아.. 오늘도 살인범이 될뻔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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