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징성때문이라고 생각함
롤판에서 가장오래된팀의 원 멤버이기도하며
서포터는 인간와드나 다름없다라고 모두들 하기싫어하던시절에
왜안되냐? 할수있다며 콜럼버스의 달걀을 세운게 메라였음 그것도 고인소리듣는 깡통들고
지금이야 푸만두 마파 마타보다 못한 실력을 보여주며 슬럼프, 그동안 곱지않은시선으로 보던이들에겐 퇴물소리까지 듣지만
나는 솔직히 메라가 아니었으면 캐리형 서포터의 모습은 한참이나 뒤에 나왔을것이라 생각함
지금처럼 서포터가 주포지션인사람도 많이 없었을것이고.
한때 롤=cj형제팀 프로스트=메라 공식이 통할정도였고
해외 레딧에서 스타판에 임요환이 있듯이 메라도 이스포츠판의 아이콘으로 떠오를것이라 주목받았기에,
남들이 다 꺼리던 포지션의 인식을 바꾸게 한 시발점이기에 메라가 아직까지 그정도의 투표를 받는것임
스1 스2보면서 느낀건데 이스포츠판에서 상징성이란건 생각보다 중요함
그걸가지고 추억팔이니 얼밤충이니 비하하며 깎아내릴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