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 아니고, 국회의원분들 중엔 사회운동이나 전문분야 등 특정 분야나 집단을 대표해서 온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분들이 국회에서 떠나버리면 그 분야의 목소리를 국회에서 내거나, 특정 분야에 전문성있는 인재풀이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현역중엔 지선 출마를 좀 지양했으면 좋겠어요.
내년 예산안만 봐도... 물론 상대가 적폐새기들이었다지만 과학기술 예산갖고 무슨 1억으로 알뜰살뜰 연구해서 좋은실적 내라는 햇소리가 나오질 않나.. 그리고 그 말에 제동을 걸어줄 인재가 별로없고.. (세상에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냐면, 실험장비만 사도 1억이 훨씬 넘습니다. 훨씬요..)
그런의미에서 옛날에 문미옥 의원님이 청와대 비서관으로 내정되서 국회를 떠날때 많이 아쉬웠어요. 안그래도 국회엔 과학기술계를 잘 아는사람이 거의없는데말이죠 ㅠ
아무튼 가급적이면 현역분들은 어지간하면 국회 자리를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에도 인재가 많이 필요해요. 단순 정치잘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전문분야에 바삭한 의원분들도 많이 필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