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에 태어나 어린시절 스타워즈를 본 아재 입니다.
몇몇 감상을 보니 저의 감상은 보편적이지는 못한 감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초반에 몇몇 장면에서 코끝이 찡해지는 곳도 있었고
마지막 전투씬은 그림이 참 예뻣어요.
제가 어릴적 스타워즈를 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을 어른이 되어서 다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너무 고전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구요.
치말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뜬금 없는 전개처럼 보이는 것들도 있고 유머도 성룡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올드 아재개그 같아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우리 같은 나이가 들어가는 팬 들에게 고하는 작별 인사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마지막 제다이를 보내고 새로운 제다이를 받아들여 달라는 부탁 같은 영화로 제겐 기억될거 같아요
다음편이 많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