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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없음] 이제는 스타워즈를 마음에서 떠나보내야 할 것 같네요
게시물ID : movie_72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가리고아웅
추천 : 10
조회수 : 100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2/16 13: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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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스타워즈 올드팬이라면 이번 8편을 보면서 대부분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이제는 새로운 감독들이 스타워즈를 망가트리는걸 차마 눈뜨고 못보겠습니다
 
뭐랄까
 
새로운 감독들이 던지는 메세지는
 
'구시대의 퇴장 신세대의 등장' 인것 같은데..
 
오히려 스타워즈 영화를 새롭게 접하는 팬층마저 올드 캐릭터에 더 매력을 느끼는 아이러니 한 감정?
 
각본가나 감독들은 올드 영웅 캐릭터들을 최대한 예우하면서
 
작별을 하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캐리피셔 분의 이른 작고로 이마저도 물건너 갔지만)
 
새롭게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너무 매력이 떨어져서 솔직히 구세대의 퇴장을 반기지 않는 팬들이 대다수라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7편만해도 엄청 뜰것 같았던 데이지 리들리(레이역) 배우도 필모가 그저그런 배우로 전락해버렸고
 
존보예가는 7편부터 스타워즈에 어울리지 않는 배우란 평을 듣고 있던 터라 큰 기대는 접었고
 
다스베이더 카리스마의 1/100도 보여주지 못하는 아담드라이버(카일로 렌역) 의 연기나
 
한솔로의 대체역활로 캐스팅 한 것 같은 오스카 아이삭(포 역) 도 영화내내 촐랑대는 것처럼 보일뿐 너무 무매력이라
 
구시대의 영웅이 전부 퇴장한 9편에서는 이들만으로 스타워즈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이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문제는
 
제작진이 회수 할 수조차 감당 할 수 조차 없는 떡밥을 7편에 어마어마하게 뿌려놓고
 
마치 '네스호의 괴물이 존재한다' 라고 떠벌리다가
 
몇년이 지나고
 
'그런거 원래 없었음' 이라고 결론을 져버린 느낌?
 
스타워즈의 부활을 바라고 7편을 아쉽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본 개인적인 심정에서
 
이제는
 
 
'역시 레전드는 박수칠때 떠나야 레전드이다" 라는 말이 가슴에 팍팍 꽂히고 있는 지금입니다
 
 
에어리언 리부트도 그렇고 스타워즈도 그렇고...
 
 
인생영화 & 인생명작  으로 불리던 영화들이
 
앞으로는 그저그렇고 흔한 sf 영화로 치부될것으로 생각되니
 
팬의 입장에서는 가슴이 너무나 많이 쓰리고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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