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블럭입니다.
연이은 한파에 뼛속까지 시리다가 특가 나온 거 보고 그냥 질러버렸어요.
4가지 색(?)은 먹어봤는데, 웨일즈공이랑 아이리쉬는 처음이여서 맛이 궁금해집니다.
귀차니즘에 티백만 마시다가 4년만에 티팟꺼내니 굉장히 어색하더라구요.
시작은 무난하게 다즐링으로... 가 아니라 유효기간이 제일 짧은 다즐링부터 마시기로 한거.
(그래도 다들 유효기간이1년은 남아있어요.)
한 달 전쯤에 귀여워서 사놓고 묵혀놨던 건데, 이제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겠죠?
몇 년동안 주로 커피만 마셔왔는데, 충동구매이기는 하지만 오랫만에 찻잎샀으니 이제 차도 열심히 마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