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생인 남자입니다. 전 좀 남한테 관심이 없다고해야되나요 아니면 매사에 귀찮다고해야되는지 재미가없다해야되는지... 저랑 상관이 없다고생각하면 관심이 안생긴다해야되나... 제가 남고를 나왔는데 학교주변에 대학교가있어서 밤에 야자끝나고가면 여자들이 많이 다니거든요 그러면 친구들이 저사람 엄청이쁘다, 몸매좋다 이런얘기를 하는데 관심이안가요. 어차피 남인데 이런생각? 그리고 어떻게보면 정말 나쁘게보실수도있는데 예전에 세월호사건이라던가 요즘 뉴스에 많이 나왔던 애들상대로 부모가 폭행하고 그런사건이 많았는데 그런걸봐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안됐다 이런정도? 전혀 슬프지도않고 관심도 없네요. 저랑은 아무상관없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외동인데 가끔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하면 나도 엄청 슬프게 막 울까? 이런생각도들어요. 물론 부모님이랑 사이 엄청 좋고 친근한데말이죠. 중고등학생때까지만해도 그냥 제가 좀 느긋한편이고 활력이 없다고해야되나. 예를들어 과학실험을 한다고하면 다른애들은 막 궁금해서 가까이가서 보고그러는데 전 그냥 자리에 앉아있고 그랬어요. 보고싶지도않고 궁금하지도않아서요. 그런데 요즘 생각해보니까 내가 잘못된건가? 이런생각이 드네요. 학교다닐때도 친구들이랑 잘 지냈고 오히려 좀 장난도치고 그래서 인기도 있었던거같아요. 그리고 대학교들어와서도 대인관계도 원만하게 잘 지내는데 가끔 성격장애가 있는건가 하고 생각합니다. 어떤 영화를보다가 소시오패스란걸 알게됬는데 제가 막 범죄를 저지르고다니진 않지만 법에안걸리거나 다른사람들한테 들키지않는다면 다른사람도 할수있는일아닌가? 라는 생각도들고... 물론 아직 대학생이고 막 성공이나 어떤 목적을위해서 범법행위를 저지를만한 이유는 없지만요 ㅋㅋ.. 이러다 정말 무감각해져서 실수하게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해요. 전 제가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활기찬사람들이 많아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은 잘못됬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