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타고 집을가는도중 사람을구했죠
 평소와같은 5호선에서 이어폰을끼고 핸드폰을 하던 도중
 어디서 웅성거리는소리때문에 옆을보았어요 
아마 아주머니가 문이 닫히는도중 들어오다 문에 다리가 끼인상황이고  지하철은 출발하기직전이라 생각이 들었죠
다른분은 당황한지 허둥지둥하며 
저도 순간 비상벨브를 찾으려다 1분1초가 급한 상황인터라
남은공간에 손을 비집고넣어서 온 힘을 다해 열었죠
아주머니는 다행히 빠져나오시고
문재는 빠져나온뒤 이번에는 저의손 끼였어요 안도감으로 힘이 살짝빠진터라
지하철 문이 닫히면 닫힐수록 더 쌔지는듯 한 기분이라
다시한번힘을 주워 열은뒤 손을 빼내었죠 
바로 빼자마자 문이 아주 강하개 닫히더라구요 
아주머니는 고맙다고 연신말하시며 손이 끼여서 다치지 않았냐고 하여 멀정하다는 마무리로 짧은시간의 일이 끝났어요 

지하철 문 닫히기 직전 타지마세요 정말위험합니다
 (그리고 아주머니를빼내고 손도 빼니 5초뒤 혼자서 다시열리는 지하철의 뒷북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