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온지도 벌써 3개월차가 되어가고 있네요
벌써 이런저런 생각하며 지낸 사이 현재 저의 직급은 알바대빵이지만 대우는 받지못하는 씁쓸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전 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바쇼 살고 있는 곳은 기후현 정말 아직도 눈이 내리는 해발 1200미터 산위인데요 사람도 많고 시끄럽더라도 좀더 이런저런 사람을 볼수 있는 곳으로 가고싶어요 ㅎㅎㅎㅎ 

일본어는 아직 좀 많이 힘든게 사실이네요 지금도 n3책을 보면서도 아 이게 이뜻이야 하는 것들도 자주 볼수 있고 이런저런 것들도 계속 공부는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갈피를 못잡고 일본인들 사이에서 물음표 띈 얼굴로 무슨뜻이지 할때가 한번씩 있네요 

저번 워홀 일기에 저에게 따끔한 일침주신분 너무 감사합니다 공부가 필요한 시기가 맞더라고요 얼마 전 새로 들어온 한국인분은 저보다 일본인의 사고방식이나 말을 능숙하게 받아들이셔서 온지 한달도 안되 저보다 더 많은 곳에서 일도 하시고 저보다 신뢰도 더 많이 받고 계십니다
최근 저의 실수연발도 한 몫을 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참 정신없이 흘러가고 있네요

ㅎㅎㅎㅎ 지금까지 곧 일주일? 정도면 온지 3개월이 되는데요 그동안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의 일본을 느낄수 있어서 실망도 크고 사람사는곳은 다르지않다 나쁜애들도 좋은애들도 그리고 이도 저도아닌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떠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밤에 전기장판도 고장나서 내복에 겉옷에 두세겹은 입고자지 않으면 추워서 깨지만 한달정도 더 버텨보려고합니다 ㅎㅎ ㅠ 

일본 외국이라서 그런것보다 세심한 부분에서의 차이가 크게 와닿는 이곳에서 아직 즐겨보지 못하고 느껴보지 못한 다음 생활을 위해서라도 공부 또 공부 열심히 하고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