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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4 탐캣 에이스
게시물ID : military2_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렉트릭아이
추천 : 13
조회수 : 1865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9/02 21:16:57
93147120.jpg

이란 공군 준장(최종 계급) Jalil Zandi.

소령 계급으로 이란-이라크 전쟁에 참전.

MiG-23 4대

Su-22 2대

MiG-21 2대

미라지 F1 3대

총 11대를 격추했고 그 중 8대는 미군 정보국도 확인한 전과라고 합니다.


89679068.jpg

전투기 조종만 잘 한게 아니라 불의를 못 참는 한 성깔 하는 양반이라서 소령 시절 상급자를 들이 받았는데,

그 이유는 상급자(중령)이 실력도 없는데다 자신과 동료들을 사사건건 괴롭혔기 때문이랍니다.

이것이 호메이니의 신정 체제를 반대하는 행동으로 찍혀서 10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곧 이란-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그의 실력을 익히 알고 있던 상관과 동료들이 힘을 써서 6개월만에 복직했다고 하네요.

93147122.jpg

당연히 전쟁 영웅이 되었고, 후에 준장까지 진급합니다. 하지만...

전쟁에서는 살아남았지만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죽은 에이스들이 꽤 있는데... Zandi 준장도 그랬습니다.

2001년 테헤란 근방에서의 교통사고로 아내와 함께 세상을 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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