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투집사입니다.
저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손에만 올려두면 스르륵 잠들고
오늘은 잠깐 문서작업한다고 무릎에 올려뒀더니 또 스르륵..
이렇게 예쁜 냥이를 고작 허피스에 걸렸다고 버리다니 이런 매정한 짬냥이들 같으니..! 부들부들..
... 근데 지금은 결막염인지 뭔지 모를 눈병에 걸렸습니다.
오른쪽 눈알에 하얗게 뭔가 부풀어 올라와있어요..
고다에 물어보니 나중에 터지면 고름 나올거라고.. 별 걱정 안해도 된다는데
저같은 초보집사가 어떻게 걱정을 안합니까 ㅠㅠㅠㅠ
여튼..
이렇게 걱정하는 집사도 못알아보고 잠든 주인님 사진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