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 도마동에서 살고있는 34세의 유부남인데, 2019년 4월 16일에 베트남에서 약혼식을 올리고, 10월 15일에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아내는 저보다 9살이 어립니다. 지금까지는 저희 부부가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는 중인데 아직까지는 아이가 없다는 게 흠이네요.
물론 아내가 내년 1월에 베트남에 가서 4월에 돌아오는대로 바로 아기를 만들자고 얘기는 되어있는 상황인데, 저는 아이가 없으니까 집안에 활력이 없는 것 같아서 그게 참 적적하긴 하더라고요.
혹시 국제결혼 하신 분들 중에서 아내 분이 베트남인이신 분들이 있는지, 결혼 생활들을 잘 하고 있으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