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듀오 치킨을 먹었어요?! 미라마는 역시 고지대 먹는게 짱짱인거 같아요?! 요즘은 그래도 1일 1치킨은 하는거 같아요?!
오늘은 자꾸 2등을 했어요 ㅠㅠ 2등만 한 4번 한거 같아요 ㅠㅠ 항상 마지막에 2명인 한팀이 남고 우리팀은 1명만 남아서 ㅠㅠ 베린이는 2명을 못죽어서 끝나요 ㅠㅠ
근데 마지막 판이다 라고 했는데.. 위치가 좋아서 그런가.. 우린 2명다 살고 적은 1명만 남은 거에요.. 야 이건 치킨 각이다 했는데.. 바로 옆에 친구가 저격총(카98이였었어요)이 맞고 쓰러졌어요..
저는 그냥 상대방을 향해서 달렸어요!! 붙는 도중에 피가 반이나 깍였어요!! 붙어서 쏘는 순간!! 상대방 헤드를 한대맞춰서 뚜껑을 날리고 또 헤드를 맞춰서 이겼어요!! 주님 오늘도 치킨 한마리를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끝나고 전율에 휩싸여서 리플레이를 봤어요 ^^ 마지막에 전 정말 멋졌어요 ^^ 동료를 버렸지만 우승을 위해 달려가는 그 모습이란 ^^
근데 친구가 초반에 우리 죽을 뻔했다는 거에요.. 미라마(?) 중소도시에 우리 포함 3팀6명이 내렸는데.. 처음에 권총으로 교전하고 서로 못죽여서 빠이했던 팀이(적1팀).. 우리를 그 도시에서 엄~~청나게 찾아다녔던 거에요.. 진짜 간발의 차이로 지나치고 지나치고.. 그리고 적2팀을 친구가 죽이니까 다른 대로 가더라고요..
그런데?! 적1팀중에 한명의 아이디가 뭔가 낮선거에요!! 어라라?! 하고선 리플리이로 다시 끝으로 가보니까!! 세상에?! 우리와 첫교전한 적1팀중 한명이 우리랑 싸웠던 마지막 한명이였던 거에요!! 헐대박?! 순간 온몸이 소오오름이 쫘아아악!!
이런 저런 우여곡절끝에 저 8킬 친구6킬로 자랑스러운 치킨을 먹었습니다 >ㅁ<// 지쳐가던 와중에 마지막에 치느님의 영접을 허락해주신 블루홀느님께 감사드립니다 >ㅁ<// 그리고 겁나게 길고 재미없는 이 글을 끝까지 일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