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면된 용산참사 관련자 분들 소식을 듣고 나니
몇주 전에 봤던 악질 철거업체 이금열 사건을 다루었던 스포트라이트가 생각이 나더군요
철거 피해자의 주장이기는 하지만
당시 악질 철거업체들이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폭력을 휘둘렀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일명 적준용역의 후예들이라고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악의 잔인함으로 악명높은 그 적준용역의 파생사들 중에 하나라고 소개되었습니다
조직폭력배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용산참사 희생자들은 공권력과의 문제도 아닌
조폭과 다름없는 악질 폭력업체의 선제 횡포에 대응했다는 이유로
그동안 계속 범죄자 취급을 당해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