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생기는 밤이네요. 10살 7살애기임ㅅ는 아빠입니다. 대기업에서 약 12년간 다니다가 회사가 상황이 믾이 안좋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죠. 운이 좋게 이직을 하였지만. 전혀 다른 업무 그리고 제가 가진 능력보다 훨씬 과한걸 요구하는 거 같네요. 그리고 타지로 이직하다보니 가족이 너무 보고 싶네요. 돌릴수 있다면 이직전으로 돌아가서 가족이 있는데서 회사를 다니고 싶네요. 물론 이사를 하고 싶지만 지내던 곳의 집이 팔려야 이사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몇달간 참으면 된다지만 지금 당장이 너무 힘드네요. 연예기간 포함 15년을 같이 한사람이 옆에 당장에 없고 애기들 얼굴 못보니 이렇게 힘들줄 몰랐네요. 영상통화하면 눈물이 날만큼 보고싶네요... 물론 주말에 가면 되지만요 이직한 회사에서는 제 능력보다 과하게 요구하는게 보이는데 이것을 충족시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너무 고민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잠도 안오고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제 성격은 와이프도 매번 유리멘탈이라고 할 정도로 약하고 마음이 약합니다. 그래서 정신적충격에도 너무 약하고. 고민이 생기면 계속 생각해서 마음을 더 힘들게 만드는 성격이에요. 가족이 너무 보고 싶고 이직 후 업무 스트레스로 잠이 안오네요.. 휴... 우선 견뎌야 겠죠? 지금이 죽을 만큼 힘들지만 견뎌야 겠져? 위로 좀 해주세요.. 할 수 있을 거라고....힘내라고.... 몇달만 좀 더 힘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