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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회사 버티기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739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웃집또터러1
추천 : 2
조회수 : 153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1/18 19:01:58
안녕하세요 현재 여초 회사에 근무중인 30대 직장남입니다.
근무한지 1년 됬구요, 회사는 재무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제목그대로 여자비율이 너무 많아서 여자10명에 남자 2명 정도?
문제는 입사초에 저한테 관심보이는 여자 선배가 있었는데 
제가 계속 무시하다가 어느순간 그선배가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만둘 각오로 고백했어요 그런데 남친이 있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그만둘 생각이었는데 그선배가 몇달후에 퇴사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안정적인 회사라 여건만 된다면 쪽 오래다니고 싶었죠.
그렇게 몇달간 다니면서 그 여자선배의 이유없는 비웃음과 뒷담화
나를 깔보는듯한 시선. 감내하며 다녔습니다. 제가 초반에 그 선배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니까요.. 인과응보라 생각하며 목묵히 일만 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저에대한 소문이 사내에 퍼져서 저를 대하는
태도 눈빛이 영 아니었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저와 친하게 지내던
여사원 한명이 그 선배와 무슨 얘기를했는진 모르겠지만 
저를 불러서 하는소리가 여직원들한테 잘대해주지마라
오해사니까 안좋다 자기랑도 이제 친하게 지내지말자라며 
선을 긋더라구요 그뒤로부터 사내에 모든 여직원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저를 무시하는듯한 기분나쁜 그런것들이었습니다.

남자상사들과 사원들하고는 사이가 좋은데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여사원들속에서 일을 하자니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로 받고 일은 일대로 집중안되고

게다가 몇몇 여자 상사들은 대놓고 돌려서 깝니다
여기 여자많으면 좋아할 사람있다고...
하아... 남직원 여직원 차별없이 잘 대해주니까 
남자사원은 그런데로 잘 따라오는데
여직원들은 오해만 사네요....

미치겠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이라 계속 다니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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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2Jla
2018-01-18 19:07:26추천 1
꼬인건 한사람과 꼬였는데 다른사람들까지 영향을 끼쳤군요 그냥 일만 열심히 하시면서 사무적으로 대하시는수밖에요..ㅜ
댓글 2개 ▲
익명ZmRoZ
2018-01-18 19:15:38추천 1
제 성격이 여자 남자 할것 없이 아무하고 잘 웃고 그래서 여직원한테 딱딱하게 대하니 그런다고 또 기분나빠하더라구요 총체적 난국..;;;싫은티를 팍팍내요
익명cXFub
2018-01-18 19:31:35추천 1
그래도 그냥 그렇게 가시는게좋아요
사무적으로 대한다는게 정색하고 그러라는게 아니라 상냥하지만 않으면돼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그냥 업무적인것만 말걸어요 솔직히 당사자도 퇴사하는데 남은 인간들끼리 공사구분못해서
티내느니마니 하는거 넘 어린애같네요..
글쓴님 힘드시겠지만 뚝심있게 열일하세요
익명ZWRlZ
2018-01-18 19:46:02추천 5
존버만이 답이다~!!!!!!!!!!! 그 여자선배분 나가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봐요. 뭐 변함없을 수도 있는데 일단 남이 대하는 태도 그대로 님도 대해주세요. 오히려 일적으로만 딱 부딪히고 챙길것만 챙긴다는 마인드로 고고!
댓글 0개 ▲
익명YWVkY
2018-01-18 20:07:58추천 5
존버가 답이지 무슨 여자들 입씨름에 남자가 쫄아서 회사를 다니네 마네 하냐? 그리고 분위기가 이상하면 그래 너희들은 딱 그 수준이네 하고 더 열심히 일해보세요. 아니면 더 괜찮은 회사가 있으면 그냥 거기로 옮기시던지요.
댓글 0개 ▲
익명a2Jpa
2018-01-18 20:38:39추천 2
그냥 무표정하면 됩니다
네 아니오 이것좀... 딱 이 말만하고 지내세요...
댓글 0개 ▲
익명bGxqb
2018-01-18 20:47:18추천 3
저런식으로 뒷담화하고 쑥덕거리는것들, 일말의 관심도 없이 떠들거면 떠들어라~ 하고 무심하게 구는게 정답이에요.
남녀 반나눠서 싸우던 초딩때처럼 그냥 여자분들한테는 겁나 사무적으로 구세요.
저런 시비의 기저에는 상대방에게 반응을 끌어내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기때문에 님이 반응을 보일수록 뒷말이 더 커지고 심해집니다.
벽이 떠드네. 의자가 떠드네. 딱 그렇게 여기시고 그냥 남사원들이랑만 얘기하세요.
반응없는 뒷담화는 산소없는 촛불이에요. 금방 꺼집니다.
댓글 0개 ▲
익명aWZra
2018-01-18 20:54:24추천 1
댓글 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ㅠ
댓글 0개 ▲
익명aWlpY
2018-01-19 12:03:29추천 0
참 나이먹고 왜그러는지...
저도 남초 여초 둘다 다녀봤는데요
여잔데도 여초회사는 얼마 못버티고 ㅈㅈ쳤습니다
뭐 모든 여자가 다그런건아니지만 얼마나 시기질투가 심한지 전 특출나게 이쁜외모도 아니고 단지 나이가 그 무리중에서 어린편이란이유로 시기질투받아 퇴사했는데
이쁘고 어린여직원한테 얼~~~마나 지랄을 하던지 진짜 여초회사는 정신병걸리기딱좋더라구요
남초회사도 물론 그런사람 잇긴하지만 그래도 훨씬 마음편합니다 여초회사다닐땐 진짜 행동하나하나에 욕을 너무 먹어대서(잘못한거 하나도없었는데도)너무 힘들었는데 남초회사에서는 적당히 눈치만 빨라도 크게 뭐라하는사람들이 없어서 살거같더라구요...ㅠ
댓글 1개 ▲
익명aWlpY
2018-01-19 12:05:15추천 0
아 제가 여초회사다니면서 잘못한거 하나있네요 이쁘고 어린여직원이 하도 괴롭힘당해서 울고있길래 그거 위로해준거요
지네들편안들고 그쪽에 붙었다고 괴롭힘당했었네요
모든 여초회사가 그렇진않겠지만 그회사 나오고나서부턴 여초회사는 무조건 거르게됐네요
[본인삭제]익명aWJna
2018-01-19 15:34:07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ampoa
2018-01-19 19:00:16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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