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카카오페이지로 만화나 소설을 잘 보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갑자기 영화 카테고리가 추가된다고 대대적 홍보를 하더라고요.
영화도 이제 미리보기 시대다!!
보고 싶은 영화 10분 미리보기를 통해 취향인지 아닌지 보고 판단해라!!
그런식으로 광고를 막 하길래
10분 미리보기 제공 후에 영화를 전체 다 결제하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10분씩 구간으로 나눠서 구간마다 가격을 매겼더라고요.
1구간 10분 미리보기는 무료. 2구간부터 대여 500원 전체구간은 대략 10-11개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영화 한 편을 다볼려면 영화마다 다르지만 5000-5500원정도 인거 같아요.
사실 진짜 보고 싶은 영화는 영화관가서 보지만
안그럴때는 구글앱스토어에서 가격 떨어지길 기다려서 보거나
특가로 나올때 구매하는 편입니다.
가끔 영화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궁금하긴 한데
한편 몽땅 구입해서 보기엔 부담스럽거나 좀 그런경우 난감하긴 했거든요.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간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니 놀랍네요.
500원어치 봤는데 내 취향 아니다 싶으면 더 안봐도 되니까
돈도 절약될 수도 있고....다만 웹소설도 마찬가지지만 회차별로 구매하면 소설책 단권을 구매했을때보다
좀 비쌉니다. 그런 단점도 있을 수 있겠네요.
소비의 새로운 형태같기도하고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신박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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